6일 오전 9시40분 현재 한국토지신탁은 전 거래일 대비 55원(4.21%) 하락한 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국토지신탁은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서 별도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0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8%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21억원, 78억원으로 전년비 42.9%, 54.9%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측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소송관련 충당부채 환입액 감소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며 “하지만 지난해 전체실적을 보면 신탁보수 증가, 부실사업 정리에 따른 대손상각비 감소로 인해 누계실적으로 당기순이익 463억원을 달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