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CJ E&M(130960) 넷마블이 자사가 서비스하는 리얼야구게임 '마구더리얼'에 온라인 야구게임 최초로 싱글플레이 '나만의 리그' 모드 등 신구종을 장착하고 13일부터 5일간 2차 비공개테스트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넷마블 측은 6일 홈페이지를 나만의 리그 모드를 비롯해 선수앨범시스템, 미션 시스템, 선수성장시스템 등 4개의 핵심 콘텐츠 내용을 공개했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콘텐츠는 온라인 야구게임 최초로 프로야구 정규시즌 133경기와 포스트시즌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현한 싱글플레이 모드 나만의 리그다.
실제 프로야구 팀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컴퓨터와의 실제 경기 대결은 물론 ‘빠른 결과보기’로 시뮬레이션 결과도 바로 확인할 수도 있다.
마구더리얼의 개발사인 애니파크의 이건희 실장은 "실력이 부족해 다른 이용자와의 대결이 부담되는 이용자들이 나만의 리그를 통해 실력을 쌓고 게임머니나 성장포인트도 덤으로 얻을 수 있어 게임을 보다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드를 수집하고 보관할 수 있는 선수앨범시스템도 새롭게 업데이트됐다. 한번 보유한 선수는 조합·삭제로 사라져도 언제든지 내 팀으로 복귀시킬 수 있다. 성장포인트를 통해 이용자의 취향에 따라 선수를 육성·성장시킬 수 있는 선수성장시스템도 추가됐다.
지종민 넷마블 본부장은 "3개월 동안 이용자들이 주신 피드백을 바탕으로 리얼야구게임이 줄 수 있는 최대치의 재미를 구현해 내는데 주력해왔다"며 "2차 테스트에서는 애니파크의 국내 기술로 구현한 제대로 된 리얼야구의 진수를 느끼실 수 있도록 완벽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