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게임 포털
엠게임(058630)이 자사가 서비스하는 MMORPG '열혈강호2'의 첫 번째 정사파 대립 던전 '고대의 무덤' 을 7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고대의 무덤은 정파와 사파의 유저가 동시에 참여해 대전을 펼치는 고레벨 던전이다. '동한평' 지역의 풍기회에서 입장할 수 있다. 하루 4회 1시간씩 오픈된다. 맹공격을 퍼붓는 신규 보스 몬스터 '염철주'를 먼저 제거하기 위한 정사파 간의 경쟁이 펼쳐지므로 최소 2인 이상 팀을 맺고 전략적으로 공략해야 승리를 이끌 수 있다.
보스 몬스터 제거에 성공한 세력의 유저는 공명도를 높이는 '공명석'을 획득할 수 있게 된다. 유저는 게임 레벨 이외의 명성 수치인 공명도를 높이 쌓을수록 상위에 랭크되고 60레벨 이후에도 등급에 따른 강력한 아이템을 공명도로 구매할 수 있어 열혈강호2 최강 캐릭터로 육성시킬 수 있다.
동한평의 일반 사냥터에서 하루 3회 정해진 시간 보스 몬스터가 출현해 유저들과 전투를 펼치는 '영능교의 기습'도 추가된다. 보스 몬스터 사냥에 성공할 경우 최고급 무기, 방어구 아이템과 함께 공명석을 획득할 수 있다.
열혈강호2의 제작사 KRG소프트의 김정수 대표는 "이번 대립 던전과 필드 보스 몬스터의 등장은 정파와 사파간의 대립을 다루고 있는 열혈강호2의 전체 시나리오를 이어가는 전쟁 콘텐츠로, 단순한 대전이 아닌 보스 몬스터를 사냥하기 위한 전략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업데이트와 함께 다가오는 설날을 맞아 이벤트를 실시한다. 14일까지 게임 내 몬스터를 사냥할 경우 '통큰떡국'을 얻을 수 있으며, 떡국을 모아 각 마을의 행사NPC에게 가져가면 레벨에 따라 체력, 이동속도, 적중률, 방어도 등이 상승하는 게임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