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CJ프레시웨이는 최근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食체험 교육'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특수 식재료를 직접 맛보고 이를 활용해 요리를 만드는 것으로 CJ프레시웨이가 약 한 달 동안 진행하는 신입사원 입문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다.
교육에 사용된 재료는 우메보시, 송화단 등 글로벌 식재료와 로즈마리, 오레가노, 민트, 이탈리안 파슬리, 처빌 등 각종 허브와 채소류, 아시아고, 페코리노 로마노, 몬터리 잭 등 치즈류다.
글로벌 MD(상품기획자)로 입사한 대만 국적의 장선한(27)씨는 "다양한 식재료를 깊이 있게 알아보는 좋은 기회였다"며 "상품기획자로서 앞으로 취급하게 될 식자재로 조리를 하면서 회사에 관해 더 많이 알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CJ(001040)그룹 하반기 공채로 CJ프레시웨이에 입사한 신입사원은 총 35명으로 2개 차수로 나눠 1차는 지난달 29일과 30일, 2차는 지난 5일과 6일 각각 '食체험 교육'에 참여했다.
송윤선 CJ프레시웨이 메뉴엔지니어링팀 셰프는 "이번 교육은 핵심사업인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을 체험해볼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라며 "식재료의 맛과 향을 느끼고 메뉴를 직접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