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투자자들의 관망세 속에 보합권에서의 공방을 벌이고 있다.
15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86포인트(0.04%) 상승한 1981.11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엿새 만에 매도로 돌아선 외국인이 총 322억원의 매도 우위인 반면, 기관은 398억원의 매수 우위다. 개인은 외국인과 함께 106억원을 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3.7%), 의약품(1.1%), 음식료(1.1%), 기계(0.8%), 보험(0.7%), 종이목재(0.55), 전기가스(0.2%) 등은 상승세고, 운수창고(-1.1%), 통신(-0.8%), 섬유의복(-0.5%), 운송장비(-0.5%) 등은 하락세다.
KB금융(105560)은 ING가 보유 중인 KB금융 지분을 블록세일(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했다고 밝히면서 1.9% 밀려나고 있다.
코웨이(021240)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3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했다고 밝힌 후 보합권으로 밀려났다. 코웨이는 올해 영업이익은 2910억원으로 전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37포인트(0.46%) 상승한 514.86을 기록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6.75원 하락하면서 1077.0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