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에 따르면 글로벌 메이저 타이어업체인 미쉐린의 1월 타이어 판매량은 유럽 승용차용 수요를 제외하면 지난해와 견줘 대부분 개선됐다.
특히 중국 신규 타이어 판매량은 전년대비 50%, 교체 타이어 판매량은 2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충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의 고속도로 통행량과 GDP 등 타이어 전방 수요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들은 긍정적이지만 미쉐린은 유럽 타이어 수요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며 "올해 글로벌 타이어 수요의 키는 유럽이 쥐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쉐린 2013년 판매량 전망]
<자료>IBK투자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