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삼성전기(009150)가 3월부터 갤럭시S4 모멘텀에 본격적으로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다.
5일 오전 9시50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일보다 3000원, 3.19% 오른 9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삼성전기에 대해 "엔화 약세에 따른 영향과 부진한 실적 등의 악재가 대부분 주가에 기반영됐다"며 "3월부터 삼성전자의 갤럭시S4 관련 부품 수주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노 연구원은 또 "갤럭시S4에서 카메라모듈은 8메가 대비 30% 이상 비싼 13메가를 장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이엔드 스마트폰 부품업체로서 삼성전기는 갤럭시S4 출시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