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사흘만에 조정받으면서 2000선 초반까지 밀려났다.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2%대로 밀려나며 투심을 위축시키고 있다.
7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5.95포인트(0.77%) 떨어진 2005.26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96억원, 245억원씩을 매도하고 있다. 개인만이 665억원의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도 하락이 우세하다. 특히 전기전자, 제조, 전기가스는 1%대로 하락하고 있고, 이어 의약품(-0.8%), 증권(-0.6%), 섬유의복(-0.7%), 건설(-0.7%), 금융(-0.7%), 운송장비(-0.7%) 등도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79포인트(0.70%) 떨어진 540.58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