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삼성증권은 8일
매일유업(005990)에 대해 수익성 향상 등을 이유로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4만4000원과 '매수'를 유지했다.
백재승 연구원은 중국향 분유 수출 확대가 지속되고 판매처가 확대됨에 따라 성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백 연구원은 "지난해 당사의 중국향 분유 수출은 전년대비 약 2배가량 증가해 약 140억원을 기록했다"며 "점진적인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통해 판매량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올해 1월 분유 가격 8% 인상에 따른 실적 성장과 우유 사업 내 저지방 우유 비중 증가 등 제품 믹스 개선에 따른 국내 사업에서의 수익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