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창 코바코 사장
[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방송광고소재전송시스템(KODEX)과 관련해 2번째 신기술 특허를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방송광고의 음량을 적정 수준으로 자동 제어하는 기술로, 시청자에게 최적 음량의 광고를 공급할 수 있다.
이번 특허 취득으로 코바코는 지난해 다매체 광고소재 모니터링 특허에 이어 KODEX에 대해서만 2개의 특허를 보유하게 됐다.
KODEX는 방송광고소재를 디지털 파일로 변환해 온라인 전송하는 시스템으로 현재 지상파 3사 등 140여개 방송사가 이용하고 있다. 코바코는 지난 2005년 10월부터 KODEX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2월에는 HD KODEX를 오픈했다.
현재 KODEX는 지상파 방송사, 케이블TV, 종합편성채널 등에 연간 30만건의 광고소재를 전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