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케이블TV 방송사 씨앤앰의 사회인야구 프로그램 <야구는 남자의 드라마>(이하 야·남·드)가 야구시즌의 시작과 함께 다시 돌아온다.
씨앤엠은 '2013 야·남·드'를 새롭게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씨앤엠은 지난 2010년 케이블업계 최초로 사회인야구 프로그램을 제작했고 지난해는 전국 사회인야구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제5회 G마켓 사회인 야구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지정됐다. 프로그램 제목인 ‘야구는 남자의 드라마’가 대회 캐치프레이즈로 사용됐다.
'야·남·드 2013'은 새 시즌을 맞아 다양한 소식과 포맷을 선보일 예정이다. 야구 전문매거진 '월간 덕아웃'과 함께 진행하는 '서정태 기자의 매거진m'은 생활야구 현안과 주요 이슈에 대한 사회인 야구인들의 궁금증을 직접 풀어준다.
시청자가 직접 참여하는 코너도 신설됐다. '야남드에 놀러와' 코너는 참여를 원하는 시청자를 전용 실내연습장에 초청해 2시간 동안 야구 강습을 제공한다.
'야·남·드 2013'은 생활야구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생활야구 정착을 위해 '캣치볼을 합시다'를 주제로 공익광고를 제작하고 야구공간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야구공간 확보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한다. '야·청·건·대(야구하는 청소년, 건강한 내일의 대들보)'라는 교내 클럽야구부 지원 프로젝트도 계획 중이다.
'야·남·드 2013'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30분 씨앤앰 지역채널인 C&M ch1을 통해 서울과 경기지역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