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앞서 마감한 해외 증시의 부진한 흐름에도 불구하고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소폭 상승하며 출발했다.
19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0.38포인트, 0.53% 오른 1978.56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키프로스 구제금융 여파가 악재로 작용하면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유럽증시도 유로존 리스크가 다시 부각되면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203억원, 기관이 53억원 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282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상승하고 있다. 전기전자(0.73%), 운수창고(0.72%), 기계(0.64%)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종이목재(-0.13%), 운송장비(-0.13%)는 부진한 흐름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40포인트, 1.00% 오른 546.49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