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1일
대덕전자(008060)에 대해 1분기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부진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운호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이 3분기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신제품 효과가 올해 상반기 중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에 비해 11.7%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액 부진으로 영업이익률 개선도 어려울 것으로 그는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계절성에 따른 영향과 신제품 물량의 본격화가 2분기에 집중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올해 대덕전자 매출액은 전년에 비해 8.7% 증가할 것"이라면서 " 스마트기기의 스마트기기메인기판(HDI)과 패키지가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주당순자산가치(BPS)를 고려할 때 아직 주가 상승 여력은 남아 있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