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SK텔레콤이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빌딩에너지관리 솔루션 '사업에 나선다.
SK텔레콤(017670)은 22일 서울 관악구 보라매사옥에서 제2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정관의 사업 목적에 '기계설비공사업 등 건설업'과 '기타 관련된 부대사업'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총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김영태 사내이사와 심달섭 사외이사의 후임으로 조대식 사내이사와 오대식 사외이사겸 감사위원이 신규 선임됐다.
오대식 신임 사외이사는 서울대 고고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지방국세청장을 거쳐 현재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으로 있다.
SK텔레콤 이사회는 사내이사 3인(하성민·조대식·지동섭)과 사외이사 5인(임현진·엄낙용·정재영·조재호·오대식)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SK텔레콤의 지난해 연결기준 재무제표는 연간매출 16조3000억원, 영업이익 1조7600억원, 당기순이익 1조12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날 주총에서 SKT는 지난해 재무제표 승인건과 주당 9400원의 현금배당금 지급안건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