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발 훈풍에 상승 출발..1980선 지지(9:15)

입력 : 2013-03-27 오전 9:19:29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미국발 훈풍에 장초반 1990선까지 상승했다가, 1980선을 지지하며 오름세로 출발했다.
 
27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14포인트, 0.16%오른 1986.84를 기록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에 다우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66억원, 89억원 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이 257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오르고 있다. 운송장비(0.92%), 전기가스업(0.88%), 의료정밀(0.65%) 등이 상승를 보이고 있다.
 
반면, 통신업(0.67%)과 전기전자(0.25%), 의약품(0.30%)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005380)(0.68%), 현대모비스(012330)(0.16%),
기아차(000270)(1.44%)가 오르면서 자동차주가 강세다.
 
POSCO(005490)도 0.31% 오르고 있고, 삼성생명(032830)(0.99%), 한국전력(015760)(1.72%), 신한지주(055550)(0.50%)도 상승하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005930)는 0.33% 내려 150만4000원에 거래 중이고, SK하이닉스(000660)(0.17%)와 LG화학(051910)(0.19%)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34포인트, 0.24% 상승해 551.24를 기록 중이다.
 
북한의 1호 전투근무태세 발령 소식에 스페코(013810)빅텍(065450), 퍼스텍(010820) 등 방산주가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 신작출시 기대감에 게임빌(063080)컴투스(078340) 등 모바일게임주가 오름폭을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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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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