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지난해 삼성전자 해외 물량 줄었지만, 타격이 별로 없다”
최은석 CJ대한통운 경영지원실 부사장은 지난 29일 경기도 이천 신덕평물류센터에서 개최된 ‘CJ대한통운 중장기비전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부사장은 “지난해 해외쪽에서 삼성전자 물량이 이탈했지만, 다른 신규 화주를 유치했다”면서 “이를 계기로 CJ대한통운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고, 타격이 별로 없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은 삼성SDS의 4자물류(4PL) 진출에 대해서도 “진정한 4PL은 IT역량뿐만 아니라 물류 인프라가 뒷받침 돼야 가능한 것”이라면서 “대한통운의 인프라와 CJ GLS의 물류연구센터가 통합해 화주가 원하는 진정한 4자물류를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