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포비스티앤씨(016670)가 스마트교육 사업을 확대를 통해 올해 통합매출 1500억원, 이익 1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1일 밝혔다.
포비스티앤씨는 비유아 초등 대상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회사인 지니키즈(www.genikids.com)를 계열사로 편입시켜 전문영역에 특화된 5개사를 갖추게 됐다.
2000년 설립된 지니키즈는 포털 내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유아 대상 콘텐츠 부문에서 업계 1위다. 웹사이트를 통해 유아와 초등학생 대상 콘텐츠 서비스 외에 유치원 대상 오프라인 교재사업, 모바일용 교육앱 개발을 하고 있다.
현재는 SK텔레콤과 제휴 및 총판계약을 맺고 유아용 스마트 로봇 콘텐츠 개발과 유통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 상업시장 총판인 디모아 인수를 통해 유통 비즈니스 부문의 포비스티앤씨와 디모아, 컨설팅과 시스템통합(SI) 전문회사 아이티즌, 학습 관리 시스템(LMS)솔루션과 컨설팅 전문회사 코어빌더 등 총 4개 관계사를 갖췄다.
허한범 포비스티앤씨 대표는 "포비스티앤씨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전력 추진중인 스마트 교육 부문에서 향후 주요한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며 "지금까지 다년간 구축해온 초, 중, 고, 대학교 시장 부문의 노하우에 지니키즈의 유아 교육시장까지 포함시켜 스마트 교육 부문의 진정한 모범사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비스티앤씨는 2012년 사업실적을 집계한 결과, 관계사인 디모아와 연결재무제표상 매출 959억7000만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7억원, 36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