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북한 리스크와 미국 경제지표 부진 등의 악재로 하락 출발했다.
4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0.76포인트, 1.05% 내린 1962.46을 기록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3월 ADP 민간고용과 ISM 서비스업 지수가 예상치를 하회하는 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하락 마감했다.
유럽증시 역시 최근 상승에 대한 피로감과 장 후반부에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의 부진에 약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78억원 매도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4억원, 138억원 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운송장비(2.45%), 증권(1.72%), 운수창고(1.27%)가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51포인트, 0.81% 내린 553.45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