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은 오는 28일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신세계 어린이 환경 그림 잔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환경부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기상청 등과 공동 후원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1965년 제 1회 대회를 개최한 이후, 올해로 49번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 경기점, 의정부점 등 수도권 5개점 고객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각 점포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사전에 접수하면 된다.
참가 신청 접수 인원은 선착순 3000명까지며, 접수비는 3000원이다.
접수비는 전액 유니세프 상품 구매 등 유니세프 활동 지원 활동에 사용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유니세프 에코 색연필 세트와 행사 당일 동물원 무료입장권(4인 가족 기준 어른 2명, 아동 2명)을 나눠준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태블릿 PC를 활용해 지구 온난화로 위기에 처한 '북극곰'을 그려보는 '그림 잔치 속의 작은 그림 잔치'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편,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장학금 300만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회장상 (장학금 200만원) 등 장학금과 부상을 수여하며, 유니세프 회장상 수상작은 연말 제작되는 유니세프 카드에도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