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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 대비 32.22포인트(1.64%) 내린 1927.23에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대북 리스크 확대와 엔저(低) 우려에 발목이 잡히며 1930선 마저 내줬다. 자동차주는 대규모 리콜 사태와 엔저 우려까지 겹치며 급락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중 외국인 매물 확대에 1916.77까지 밀리며 1920선을 하향 이탈하기도 했다.
북한 리스크(위험)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현대·기아차의 대규모 '리콜 사태'에 이어 엔저(低) 우려까지 겹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전날 일본은행이 공격적인 양적완화를 결정하면서 엔화가 급등하고 있는 것이 국내 증시에는 부담이 됐다. 이날 달러·엔 환율은 97엔대까지 치솟기도 했다.
엔화 약세로 인해 일본과 경쟁하고 있는 국내 수출 기업들의 경쟁력 약화과 우려되면서 악재로 작용했다.
외국인은 선·현물 시장에서 동시에 매물을 쏟아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현물 시장에서 외국인은 6717억원 매도 우위였다. 선물 시장에서는 1003계약 순매도로 집계됐다. 외국인은 1년 반만에 가장 많은 매물을 쏟아낸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463억원, 3150억원 매수 우위였다.
주식배틀에서는 필명 내로또가 17.059%로 1위,필명 바람쏘리가 13.719%로 2위를 기록했다.
연습주식에서는 필명 모의고사가 26.122%로 1위,필명 러브레터777이 19.540%로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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