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롯데백화점은 본점과 잠실점에서 80억원 물량의 대규모 골프 대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잠실점에서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7층 이벤트홀에서 실시한다. 슈페이어를 포함해 MU스포츠, 파리게이츠 등 15개의 골프 브랜드가 참여하며 인기 골프웨어와 클럽을 최대 75% 할인해 판매한다.
본점에서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9층 이벤트홀에서 골프를 직접 체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장비를 구매할 수 있는 맞춤형 골프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장 내에 스크린 골프장을 설치해 클럽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피팅서비스, 스윙궤적 분석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고객 장타대회 및 니어리스트 선발전 등의 이벤트는 물론, 프로골퍼가 직접 참여하여 고객들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하는 코너도 마련돼 있다.
기간 중 행사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매일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추첨을 통해 캐디백, 티셔츠, 골프공 등의 사은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잭니클라우스, 울시, 핑, 파리게이츠 등이 참여하며, 판매가 1억원의 최고가 프리미엄 제품인 글리프스 수제퍼터부터 7만원대의 초특가 퍼터까지 폭넓은 가격대의 골프용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박옥우 롯데백화점 아동스포츠MD팀 CMD(선임상품기획자)는 "최근 골프웨어를 찾는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고, 제품들도 점점 더 젊은 감성으로 변화하고 있는 추세"라며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 준비는 물론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