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런던에서 열린 주요 8개국(G8) 외무장관 회의에서 북한에 대해 추가적인 도발 행위를 자제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채택할 전망이다.
1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주요국 외무장관들은 북한 정세를 둘러싸고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외신은 의장국인 영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북한의 언동과 행위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으며 러시아도 북한에 대해 미국과 다름없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윌리엄 헤이그 영국 외무장관은 "북한이 도발을 계속한다면 국제사회에서 고립되는 결과만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