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액토즈소프트(052790)가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하한가에 가까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10분 현재 액토즈소프트는 전날 대비 8600원(13.98%) 떨어진 5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액토즈소프트는 지난 12일 장마감 후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887억원 규모를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규발행되는 주식 수는 190만주이고 예정발행가액은 4만6700원이다.
유승준 유화증권 연구원은 "이번 유상증가는 모바일게임 부문에 공격적인 투자를 위한 것"이라며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로 대주주인 산다 게임즈의 자금유입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