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보스턴 마라톤 폭발사고에서 한국인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외교부는 16일 보스턴 마라톤 폭발사고시 관중석에 있던 어학연수생 1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24세 안모씨로 현지 어학원의 연수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안씨는 무릎에 작은 파편을 맞고 병원에 이송돼 수술 후 회복중이라고 외교부는 밝혔다.
주보스턴총영사관은 안씨가 입원한 병원에 직원을 파견해 부상 정도를 확인했으며 현지 경찰과 병원 등과 지속 접촉하며 추가 부상자가 있는지 여부를 파악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