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토털골프문화기업
골프존(121440)은 골프용품 전문백화점 '골프존 마켓'에 다양한 브랜드를 갖춘 피팅센터 '트루핏(TRUFIT)'을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트루핏에서는 각 브랜드별로 클럽을 시타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클럽 비교 시스템을 통해 각 브랜드 클럽별로 피팅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고 골프존 마켓을 통해 필요한 장비를 바로 구매할 수 있다.
트루핏에서는 핑, 미즈노, 투어스테이지, 테일러메이드, 포틴, 로마로, 야마하 등 국내에서 피팅 가능한 대부분의 유명 브랜드를 갖추고 스윙분석 시스템을 이용, 골퍼가 사용하는 브랜드별로 클럽의 볼 스피드, 스윙 스피드, 스핀, 탄도, 페이스 각도, 구질 등 스윙 데이터를 비교, 확인해볼 수 있다.
또 시스템을 통해 확인된 데이터로 골퍼에게 어떤 사양의 클럽이 적합한지, 그에 맞는 브랜드는 무엇인지 피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트루핏은 골프존 마켓 강남점 2층에 약 231제곱미터(㎡, 70평)의 규모로 스페셜, 커스텀, 브랜드, 볼 피팅 등 골프에 관한 모든 것을 분석할 수 있는 2개의 분석실, 피팅공간, 상담실, 제품 전시관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트루핏에서 제공하는 프로들의 피팅서비스는 메뉴얼화 되어 어떤 프로에게 피팅서비스를 받더라도 모두 같은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골프존은 "트루핏은 맞춤형 클럽을 제공하기 위한 단순 피팅 서비스를 넘어 향후 '골프 실력 향상을 위한 피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며 "골프존만의 IT기술을 접목하여 골퍼의 스윙과 신체적 변화를 한 번에 파악해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루핏은 회원제로 운영되며 오는 7월까지 런칭을 기념해 무료로 피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에는 유료로 전환된다.
가입 회원들은 연간 1회 풀클럽 피팅서비스(Full club trufit)와 클럽 정밀측정, 조정 서비스를 제공받고 피팅 전품목을 10%할인 받을 수 있다.
또, 이달까지 회원으로 가입한 고객에게는 커스텀 헤드, 그립, 샤프트를 최고 30%까지 할인해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트루핏은 사전 예약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예약과 이용문의는 02-567-1380으로 하면 된다.
이수봉 지점장은 "트루핏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 클럽을 직접 시타하고 구매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새로운 피팅 트렌드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향후 더욱 많은 골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방에도 출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