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한국타이어(161390)가 1분기를 저점으로 2분기 부터는 이익 개선 국면에 들어간다는 증권가의 평가에 상승하고 있다.
23일 오전 10시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타이어는 전날보다 1050원(2.24%) 오른 4만7950원에 거래 중이다.
이현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타이어 수요 회복이 시장의 기대보다 부진한 상황이지만 주요 원재료 가격 하락이 계속되면서 수익성 개선에 따른 이익 증가는 양호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원재료의 가격 동향을 고려했을 때 한국타이어의 실적 개선은 3분기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또 "현재 한국타이어의 주가는 2013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이익비율(PER) 7.6배 수준으로 마진 레벨과 성장성, 양호한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감안하면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