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NHN(035420)에서 인적분할된 한게임의 재상장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재상장되는 한게임은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인 NHN이 영위하는 사업 중 게임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신설한 회사다. 분할된 존속회사는 네이버로 상호가 변경된다.
NHN은 자료처리, 호스팅, 포털 등 인터넷 정보매개 서비스 업체로 자본금은 241억원이고 2012년 말 기준 매출액은 1조5113억원이다.
신설되는 한게임은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체로 자본금은 76억원이고 2012년 말 기준 매출액은 3800억원이다.
존속법인인 네이버는 자료처리, 호스팅, 포털 등 인터넷 정보매개 서비스 업체로 자본금은 165억원이고 2012년 말 기준 매출액은 1조1313억원이다.
(자료제공=한국거래소)
분할기일은 오는 8월1일로 예정됐으며 존속회사 대 신설회사의 분할비율은 0.685대 0.315이다.
최대주주인 네이버(9.55%)와 특수관계인이 한게임 지분 18.81%를 소유할 예정이다.
상장주선인은 우리투자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