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올 상반기 과학문화 민간활동 지원사업으로 51개 과제를 선정하고 총 11억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에 선정된 기관들은 한해 동안 전국에서 다양한 과학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전 국민들이 과학으로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우고 과학을 문화로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받게 된다.
미래부는 이번 공모에 186개 과제가 신청돼 평균 3.6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연령과 계층에 상관없이 고루 과학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청소년·성인·가족) 지원과 과학문화 격차해소(사회적 배려계층·지역특성화)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세부적으로는 청소년부문 17과제, 성인부문 4과제, 가족부문 8과제, 사회적 배려계층부문 16과제, 지역특성화부문 6과제가 선정됐다.
미래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상상·도전·창업을 촉진하는 과학문화 확산 사업을 통해 창의적 상상력이 풍부한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