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신고리 원자력발전소의 가동 중단 소식속 스마트그리드 관련주인
로엔케이(006490) 등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28일 오후 2시 현재 로엔케이는 전날보다 3.16% 오른 2120원을 기록중이다.
스마트그리드 관련주인 로엔케이는 이날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신고리 2호기와 신월성 1호기의 원자로 정지 발표 이후 전력수급난 가중 우려속에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투심이 몰리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총 4기의 원전에서 시험성적서가 위조된 불량부품(제어케이블)이 설치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중 가동중인 2기의 원자로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원자로의 냉각 등 안전계통에 동작 신호를 보내는 안전 설비인 케이블 교체는 검증을 포함해 6개월정도가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