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고용과 노동의 시대를 지나 연금의 시대가 곧 옵니다."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이 5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열린 한국연금학회 2013년도 춘계 학술대회 축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이 5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열린 한국연금학회 2013년도 춘계 학술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촬영=서지명 기자)
방 장관은 "개발 경제 시대에는 노동과 고용이 중요했지만 앞으로는 연금이 더 중요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고령화사회가 계속 됨에 따라 사람들은 국민연금만으로는 노후를 준비하기가 어렵다"며 "퇴직연금의 역할이 중요해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 장관은 "퇴직연금을 활성화하고 내실화를 이뤄 빨리 퇴직연금이 제2의 연금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