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外人 매도에 '하락' 출발..삼성전자 '↓'

입력 : 2013-06-11 오전 9:39:49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소폭 상승 출발했다가 외국인의  매도에 약세로 전환했다. 1920선까지 내줬다가 소폭 회복해 현재 192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4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0.01포인트, 0.52% 내린 1922.69를 기록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S&P의 미국 국가신용등급 전망 상향 소식에도 불구하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3대지수 중 나스닥 지수만 소폭 올랐다.
 
이날 국제신용평가사 S&P는 미국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기존의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053억원, 기관이 58억원 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이 1124억원 매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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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조별로는 통신업(2.64%), 의료정밀(1.44%), 운송장비(0.52%)등이 상승하고 있고, 은행(-1.66%), 전기전자(-1.22%), 기계(-1.17%)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흐름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1.47% 하락하고 있고, POSCO(005490)SK하이닉스(000660), 삼성생명(032830)신한지주(055550), LG화학(051910)도 소폭 내리고 있다.
 
현대차(005380)는 1.12% 오르고 있고, 현대모비스(012330)기아차(000270)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SK텔레콤(017670)도 3% 넘게 오르고 있다.
 
통신주가 실적과 배당 매력 부각에 강세다. LG유플러스(032640)KT(030200)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6포인트, 0.32% 내린 545.24를 기록하고 있다.
 
금강산관광지구에 리조트를 보유한 에머슨퍼시픽(025980)이 3거래일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플랜티넷(075130)은 자사주 처붖 소식에 4.21%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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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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