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4거래일째 이어지는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하락 출발했다. 1909선까지 내려앉았다가 낙폭을 줄이고 있는 모습이다.
12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10포인트, 0.11% 내린 1918.59을 기록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일본중앙은행(BOJ)가 추가 부양책을 내놓지 않았다는 실망감에 하락했다.
유럽증시 역시 중앙은행들의 부양 정책 축소 우려에 약세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5억원, 301억원 매수하고 있고, 외국인만이 510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0.51%), 비금속광물(0.38%), 보험(0.25%) 등이 상승하고 있고, 운수창고(-2.55%), 전기전자(-1.45%), 제조업(-0.84%) 등 대부분이 내리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의 흐름은 하락이 우세하다.
코스닥 지수는 하락 출발했다가 현재 상승 전환해 전날보다 0.57포인트, 0.10% 오른 548.44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