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정유주가 유가상승 가능성이 적을 것이라는 전망에 동반 하락하고 있다.
박재철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시리아의 긴장이 중동 지역으로 확산될 것이 우려되며 유가가 상승했다"면서 "시리아의 원유 생산량을 감안하면 지난 2011년 리비아 사태나 지난해 이란 제제 당시와 같이 배럴당 20~30달러의 유가 상승을 예상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정유업종에 대해서 유가 상승을 기대하기 보다는 유가 변동성 축소와 정제마진 상승으로 3분기 영업이익 개선 가능성을 주목하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