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하락 출발했다. 이날도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대한 관망세가 펼쳐지고 있다.
19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24포인트, 0.38% 내린 1893.38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연준의 FOMC 회의 결과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앞서 마감한 유럽증시는 FOMC 관망세와 엇갈린 지표에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391억원 매수하고 있고, 왼국인과 기관은 각각 308억원, 106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0.78%), 의료정밀(0.61%), 의약품(0.16%) 등이 상승하고 있고, 기계(-0.90%), 전기가스업(-0.87%), 운수창고(-0.52%)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력난에 스마트그리두 관련주가 강세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삼화전기(009470)는 이날도 5% 넘게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67포인트, 0.31% 오른 535.93을 기록하고 있다.
대규모 유상증자이후 투자심리 위축에 따른 펀더멘털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증권가의 평가에
게임빌(063080)이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현재 4% 넘게 밀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