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가 장중 내내 상승과 하락을 오가며 방향성을 탐색 중이다.
특히 외국계 매도 리포트가 나온
SK하이닉스(000660)와 외국인의 매물이 몰리고 있는 자동차주의 하락폭이 깊어 눈길을 끈다.
2일 오후 1시 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32포인트(0.07%) 내린 1854.41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360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도 2억원 매수 우위다. 기관은 전기전자(-425억), 운송장비(-344억)를 중심으로 모두 302억원 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
업종 가운데 운송장비(-2.56%), 운수창고(-0.45%)가 하락하고 있으며, 음식료(+1.69%), 보험(+1.61%), 금융, 종이목재(0.9%) 순으로 상승 중이다.
SK하이닉스가 CLSA증권이 "PC용 D램 가격이 3분기 이후 꺾일 것"이라며 '매도' 의견을 제시하자 기관의 매물이 몰리면서 7.61% 급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0.86포인트(0.16%) 오른 528.67이다.
외국인이 102억원 순매수하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80억원, 2억원 매도 우위다.
셀트리온(068270)은 CLSA 증권이 투자의견을 하향했음에도 불구, 램시마 효과를 이어가며 11% 넘게 뛰어 오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25원 상승한 1133.65원으로 6거래일 만에 오름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