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키움증권은 3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리니지의 견고한 매출로 양호한 2분기 실적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0만원을 유지했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출시된지 15년이 다되어가는 리니지의 2분기 매출은 700억원 이상일 것"이라며 "특히 지난달 1일 50번째 서버를 추가로 증설하면서 견조한 트래픽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분기 영업익은 전분기 대비 20.9% 감소한 439억원, 매출액은 7.3% 줄어든 1747억원으로 예상됐다.
안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시장의 기대치를 넘어서는 양호한 수준일 것"이라며 "3분기에는 신규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4분기에는 중국 비앤에스(B&S)와 길드워2, 와일드스타 등이 본격적으로 상용화되면서 성과가 확인될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