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우리투자증권은 8일
제이브이엠(054950)에 대해 2분기 외형정상화속 하반기 실적 모멘텀 강화와 추세적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며 매수의견과 목표가 8만원을 유지했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온라인팜 대상 200억원 초과 규모 내수 조제 약국용 자동정제분류 포장시스템(ATDPS)을 공급할 예정"이라며 "고수익성 대형 ATDPS 매출 비중 확대 추세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되는 등 기저 효과에 따른 실적 모멘텀 강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INTIPharm 신제품 출시에 따른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2분기 외형 정상화와 하반기 실적 모멘텀 강화, INTIPharm 신제품 출시에 따른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에 주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2분기 실적과 관련해 "온라인팜 매개 ATDPS 공급 부진에도 불구하고 내수와 해외 수출이 각각 105억원, 108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9.4%, 1.6% 증가했다"면서도 "저수익성 장비 매출이 확대되고 신제품 개발에 따른 연구개발 투자비용 증대로 수익성은 16.8% 에 그치며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