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낙폭 과대에 따른 반등과 해외 증시 호조에 상승 출발해 1820선 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58포인트, 0.47% 오른 1825.43을 기록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2분기 어닝시즌 기대감에 상승했다.
앞서 마감한 유럽증시도 포르투갈과 그리스 우려가 일부 완화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금리 인상은 부적절하고 필요한 만큼 경기 부양책을 장기간 유지하겠다"고 발언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억원, 76억원 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79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1.26%), 기계(1.10%), 은행(0.85%) 등 대부분이 상승하고 있고, 전기가스업(-0.59%)과 통신업(-0.23%) 등이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이 우세하다.
한화케미칼(009830)이 태양광 부문 실적의 흑자전환 기대감에 4거래일째 상승하고 있다. 현재 1.49%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46포인트, 0.67% 오른 519.31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