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이와이드컴퍼니)
[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배우 이시영이 성형수술 경험을 고백했다.
9일 MBC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 제작진에 따르면 복싱 국가대표로도 활동중인 이시영은 최근 진행된 이 프로그램 녹화에서 "성형을 했는데 맞는 것이 두렵지 않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시영은 "수술한지 10년이 넘어서 이제 내 얼굴 같이 편안하다"며 "23살에 성형을 한 후 10년 동안 성형외과 근처에도 안갔다"고 밝혔다.
이시영은 최근 논란이 된 편파판정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이시영은 지난 4월 24일 열린 2013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여자부 48kg 결승에서 김다솜(19)을 꺾고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하지만 김다솜의 수원태풍무에타이 체육관은 "편파판정이다"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뿐 아니라 이시영의 스승으로 알려진 홍수환을 비롯해 각계 인사들이 그의 승리를 두고 편파판정이 있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와 관련해 이시영은 "많이 속상하다. 하지만 그런 생각을 하게끔 한 내 잘못이 크다"며 "다른 선수들에게 미안해하지 않으려면 열심히 훈련해서 편파판정 이야기가 나오지 않게 하는 것이 내 목표다"고 말했다.
한편 이시영이 출연하는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는 오는 11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