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하나대투증권은 지난 30일 임직원이 기증한 책 800여권을 사단법인 '사랑의 나눔 도서'를 사단법인 푸른학교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하나대투증권은 푸른학교에 도서 800여권을 전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대규 하나대투증권 지원본부 상무, 한연진 푸른학교 교사, 신은미 푸른학교 대표, 임창섭 하나대투증권 사장, 이용철 하나대투증권 리테일총괄 전무) (사진=하나대투증권)
사랑의 나눔 도서 전달은 지역사회에 온정과 지식 나눔을 위해 마련됐다. 하나대투증권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843권의 도서와 책장을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이 활용할 수 있도록 사단법인 푸른학교에 선물했다.
이번에 전달된 도서는 아동 동화책을 비롯해 자기 계발서와 교양서적 등 정서 함양뿐 아니라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길잡이로 사용된다.
김규대 하나대투증권 지원본부장은 "건강한 지역사회 문화형성을 위해 이번 사랑의 나눔 도서 전달을 마련했다"면서 "자신의 책을 가질 기회가 적은 아동·청소년들이 언제나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푸른학교는 지난 1998년 저소득 가정의 자녀들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현재 전국 26개 지역아동센터에서 방과후 무료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교육공동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