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9시35분 현재 현대미포조선은 전거래일 대비 3000원(2.20%) 하락한 13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상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이 시장 예상보다 적자 전환 속도가 빠른데다가 매출이 발행한 선박 구조성 실적이 단기간 개선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 새롭게 건조하는 신규 선종이 반복 건조되면 적자폭은 감소할 수 있지만 작년 하반기 낮은 선가에 수주한 선박때문에 적자가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대미포조선은 2분기 영업손이 60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고 지난 14일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