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LG전자(066570)는 19일 스마트폰으로 요리부터 내부 청소까지 가능케 한 '디오스 광파오븐'을 출시했다.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을 탑재, 스마트폰으로 'LG 디오스 광파오븐'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원하는 요리를 선택한 후 오븐 태그에 갖다 대면 조리, 온도, 시간 등이 자동으로 설정돼 쉽고 편리하게 요리가 가능해졌다.
이 앱은 국내 최다인 220여 가지의 자동 요리 메뉴를 갖추고 있다. 구이·찜·오븐 요리는 물론 스팀·발효·튀김 등 다양한 요리를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다.
멀티클린 기능으로 내부 청소도 간편하다. 어플에서 '멀티클린' 메뉴를 선택한 후 오븐 태그에 갖다 대면 탈취, 스팀청소, 잔수제거, 건조까지 한 번에 해결이 가능하다.
아울러 '에어프라이' 기능을 추가해 자녀의 건강한 먹거리, 주부의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20가지의 건강튀김 메뉴가 제공된다.
제품 가격은 출하가 기준 64만9000원~74만9000원이다. 스마트폰에서 LG 디오스 광파오븐 어플을 무료로 설치하면 광파오븐의 스마트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김정태 LG전자 한국 홈어플라이언스(HA) 마케팅 상무는 "최첨단 스마트 기술과 에어프라이 기능을 갖춘 명품디자인의 신제품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해 국내 오븐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LG전자 모델이 광파오븐 신제품 앞에서 직접 스마트폰으로 NFC 기능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