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29일 키움증권은
쏠리드(050890)에 대해 향후 해외 성장으로 인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는 의견을 내놨다. 단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해외 시장 확대 준비를 위한 투자가 이미 진행되고 있다"며 "향후 해외부문 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원가율이 국내보다 낮은 해외부문 매출 증가로 매출총이익률이 상향되었으며, 영업이익률은 인력과 경상개발비 증가로 하락했다"며 "판관비율 증가는 앞으로 더 큰 성장을 위한 투자 비용"이라고 판단했다.
올해 예상실적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9%, 42.9% 증가한 매출액 1535억원, 영업이익 184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한 연구원은 "본격적인 국내 매출 확대는 4분기부터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고정비 커버를 통한 판관비율은 4분기부터 하락할 것"으로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