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한국투자증권은 3일 자동차 업종의 지난달 판매 실적에 대해 파업에도 불구하고 선전했다며 향후 판매도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8월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판매는 부분파업이 있었음에도 기저효과, 신모델 효과 및 생산능력(Capa) 확장으로 전년동월대비 24.5%나 증가한 60만5676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임금협상 타결 임박, 신차 비중 상승세, 생산능력 증가 등을 이유로 양호한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현대차와 기아차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각각 28만원, 8만7000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