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은 3일
동성하이켐(013450)에 대해 안정적인 성장궤도에 재진입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단,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동성하이켐은 기능성 용제와 유기과산화물, 폴리우레탄을 생산해 중간재와 최종 소비재를 공급하고 있는 석유화학업체다.
김용식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완연한 회복세가 아닌 상황이지만 석유화학과 정밀화학의 회복으로 전기대비 성장할 것"이라며 "생산의 효율화와 비용절감을 통해 영업이익율 개선되며 역대 최고수준의 이익 달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영업이익률이 생산라인의 병목현상 해소와 관리비용의 절감 등으로 2009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기대되며 매출성장률 회복국면과 함께 전기대비 영업이익이 28%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국내 60%를 점유하고 있는 정밀화학사업부의 경우 인조대리석 매출 증가와 중국향 PVC, 에틸렌 가동률 증가하며 전기 부진에서 회복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