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뷰웍스(100120)가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 달성 기대감에 장 초반 상승세다.
3일 오전 9시7분 현재 뷰웍스는 전 거래일보다 250원(1.19%) 오른 2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동양증권은 뷰웍스에 대해 올 3분기에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넘는 어닝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48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상윤 동양증권 연구원은 "3분기는 헬스케어 관련 의료기기 업체들에게는 계절적 비수기"라며 "하지만, 뷰웍스의 3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이 전분기보다 41% 증가한 200억6000만원, 영업이익은 231% 급증한 45억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성장의 핵심인 디지털 엑스레이 장비(FP-DR) 매출액이 실적개선을 견인할 전망"이라며 "3분기부터는 X-Ray 관련 글로벌 대형 유통사의 의미있는 수주가 시작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어 "3분기 실적개선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장기 실적개선의 초입기로 판단된다"며 "제품 불량률이 낮아지고, 신규 대형 거래선을 확보하는 등 외형 성장과 이익 성장을 모두 확보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