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인터플렉스(051370)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41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인터플렉스는 전날보다 850원(2.23%) 오른 3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인터플렉스에 대해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 사양 업그레이드가 지속되고 평균판매가격 하락이 크지 않을 것"이라며 "
삼성전자(005930)의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에 따라 이에 따른 부품 주문도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인터플렉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각각 20%, 16.9% 상승한 3003억원과 24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스마트폰 산업이 3분기에 접어들면서 중저가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며 "플래그십 중심의 기판이나 터치패널 등 하이엔드 중심의 제품을 생산하는 인터플렉스에게는 위기가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