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주택금융공사와 서울시 SH공사가 10일 서민 주거안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이번 협약은 ▲분양·임대주택 공급 시 주택자금대출에 대한 상호협력 ▲SH공사가 공급하는 주택 수요자에 대한 보증료 인하 ▲주택금융 활성화를 위한 주택공급 계획, 주택금융동향 등을 내용으로 한다.
(자료: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MOU로 아파트 단지별로 보증을 승인하면 보증수수료가 전세자금보증 이용 시 중도금보증 이용 시 각각 50%, 25% 할인돼 입주민에게 실질적 혜택이 있을 것"이라며 "마곡지구 등 앞으로 SH공사가 공급하는 주택에 대해 보다 수요자가 수월히 보증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