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중국 지표 호조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0선 부근에서 등락 중이며, 외국인이 19거래일 연속 매수하고 있는 것이 특징적이다.
장중 HSBC는 중국의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51.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달의 50.1과 시장 전망치인 50.9를 모두 웃도는 것이다.
23일 오전 11시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33포인트, 0.37% 오른 2012.91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146억원 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56억원, 900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2.39%), 기계(1.87%), 은행(1.5%) 등 대부분이 상승하고 있고, 통신업(-0.92%), 비금속광물(-0.87%), 전기전자(-0.70%) 등이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증권가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10조원 아래로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1.3% 밀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2포인트, 0.40% 오른 529.23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