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서정진
셀트리온(068270) 회장의 시세 조정 혐의에 대한 금융당국의 판단이 연기됐다.
증권선물위원회는 25일 제15차 정례회의를 열고 서정진 회장과 일부 주주들의 시세 조종 혐의에 대해 무의결(결정 보류) 결정을 내렸다.
당초 이날 셀트리온 측의 소명 절차를 거쳐 결론 지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감사보고서에 대한 감리 결과와 공시위반 법안에 대한 조치 등 다른 안건에 대한 처리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
중국고섬(950070) 등에 대한 논의가 지연되면서 시간이 부족했다"며 "오늘은 서 회장과 셀트리온 경영진의 의견만 듣는 선에서 마무리 됐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 시세조정 안건은 오는 10월9일에 개최되는 증선위 정례회의에서 다시 다뤄질 예정이다.